"STAXX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레터 START!" 11월의 STAXX

2024. 11. 1.

#차곡차곡 #로컬다이닝프로젝트 #스타트업오딧세이 #역량강화 #인사이트

안녕하세요, 가치를 쌓아 변화를 만드는 STAXX입니다.🧱

STAXX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랜덤~ 게임!

게임 START! 게임 START!

APT 노래가 요즘 정말 인기인데요.

저는 차곡차곡 쌓인 손으로 진행하는 아파트 게임을 볼 때 STAXX가 생각나요.

정말이에요.

사진 출처: 로제 SNS

STAXX 뉴스레터 미리보기👩‍💻

1. STAXX는 지금! : STAXX 두번째 마당장, 로컬브랜드마켓 <차곡차곡>

2. STAXX Around : [영주에서 일하는 사람들] - 로컬다이닝프로젝트 정지원

3. STAXX 커밍쑨 : 창업생태계조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오딧세이>

4. STAXX 자유게시판

1. STAXX는 지금! : 두번째 마당장, 로컬브랜드마켓 <차곡차곡>

지난 10월 19일, STAXX의 두번째 마당장 <차곡차곡>이 영주시공유플랫폼 앞 잔디마당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예정 시간 직전까지 비가 오는 바람에 계획했던 것보다 조금 늦게, 조금 다른 모습으로 행사를 시작했지만, 셀러 분들의 열정만큼은 무척 뜨거웠습니다.

서점, 농업, 잡화, F&B 분야에서 자기만의 사업을 꾸려가고 계시는 분들이 모여 다양하고 개성있는 제품을 판매 해주셨고, 박봉순, 밴드7번국도, 시소(siso)의 신나는 공연이 더해져 비 온 뒤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STAXX팀이 특별히 준비한 ‘창업가 이야기(오픈마이크)’에서는 시드컴퍼니 언니네의 박정록 대표님과 책봄의 최현주 대표님께서 창업을 결심한 계기, 현재의 일과 지역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모든 분들의 마음과 웃음이 빛나는 STAXX의 두번째 마당장,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이었습니다! 앞으로 차곡차곡 쌓아갈 STAXX의 다양한 도전에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

2. STAXX Interview : [영주에서 일하는 사람들]

로컬다이닝프로젝트 정지원 - '나'를 위한 일이 주는 기쁨

STAXX 뉴스레터는 인터뷰 시리즈 [영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STAXX 운영팀은 숲속의 아늑한 스튜디오에서 푸드스타일링 클래스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영주의 특산물을 활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 음식을 멋있게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배워보니 무척 새로웠고, 그 결과물을 직접 눈으로 보니 뿌듯하더라구요.

이런 재미있는 기획은 누가 했을까요? 이번 뉴스레터에서 로컬다이닝프로젝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STAXX: 안녕하세요 지원님! 지원님과,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지원: 안녕하세요! 저는 영주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로컬다이닝프로젝트 팀의 정지원이라고 합니다. 로컬다이닝프로젝트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F&B 실무자,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F&B와 로컬푸드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데요, ‘경북살이 청년 실험실’이라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에서는 3개소의 실험실이 운영되고 있어요.

🙍STAXX: 로컬푸드스타일링클래스, 먼슬리키친, 로다프 멤버십 등 영주에서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고 계시잖아요. 많은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하나만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지원: 하나만 꼽기는 정말 어렵지만...작년에 했던 ‘악어트레일’이 떠올라요! 백패킹하는 분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야외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요, 그때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아서 팀원 모두 엄청 고생했어요. 행사 준비 내내 ‘우당탕탕’이었지만, 힘든 만큼 많이 웃고 즐겁기도 했던, 신기하게 많은 추억이 남은 프로젝트에요. 또 올해는 ‘로컬 푸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것도 기억에 많이 남아 소개하고 싶어요. 로컬푸드스타일링클래스는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스스로 제품 이미지를 기획하고 촬영해 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분들께 실제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뿌듯했고, 이 감정이 저희 팀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STAXX: 로컬다이닝프로젝트가 로컬, 특히 영주에서 이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우당탕탕' 하면서요.

🙋‍♀️지원: 서울에서 푸드 스타일링을 할 때는 주로 클라이언트를 위한 작업이 많았는데, 여기서는 제가 즐겁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를 위한, 그리고 지역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기쁨이라서, 시간을 쪼개어서라도 지역과 관련한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STAXX: 영주에서의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지원님이 앞으로 꼭 필요하다고 느낀 역량이 있었나요?

🙋‍♀️지원: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을 역량이라고 말한다면 저는 ‘책임감과 용기’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그 전에는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아서 자주 망설였는데요,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나가면서 맡은 일을 더 잘 해내고 싶고, 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도 조금씩 커지더라고요. 작년보다 훨씬 단단해진 제 자신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용감하게 도전하고 싶어요.

🙍STAXX: 그렇다면 지금 지원님이 도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지원: 로컬다이닝프로젝트의 일원으로서는 영상 편집을 더 잘하고 싶어요. 저희가 하는 일을 잘 기록하고 사람들에게 보여드려서, 저희 팀이 하고 있는 재미있는 일들을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되는 게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취미를 가지는 게 목표에요! 가끔 어쩔 수 없이 무료한 시간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집중할 수 있는 취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STAXX: 마지막으로 지원님에게 이제 영주는 사실 일터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삶터'이기도 할텐데요. 삶의 영역에서 소중하게 느꼈던 영주의 순간을 하나 공유해주세요!

🙋‍♀️지원: 사무실에서 숙소까지 서천을 따라 걷는 산책로가 있는데요, 정말 평범한 길이지만 아침이나 노을 질 때 햇살이 너무 예뻐서 종종 거기서 사진도 찍고 산책해요. 걷기 좋은 계절엔 매 순간이 너무 좋아서 30분 걸리는 거리를 50분동안 걸을 때도 있어요. 사실 저는 어릴 때 큰 강이 있는 곳에서 자라서인지, 강가를 따라 걷는 시간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이 길이 영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에요. STAXX 뉴스레터를 보시는 분들도 산책을 하면서 아름다운 가을을 꼭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