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소풍 #영주에서일하는사람들 #북그북그 #로컬브랜드마켓 #차곡차곡 #임팩트서클X임팩트얼라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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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치를 쌓아 변화를 만드는 STAXX입니다.🧱
화제의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아시나요?
이미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백수저 요리사들이
여전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도 계속 함께 성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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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AXX는 지금! : STAXX팀 가을 소풍
2. STAXX Around : [영주에서 일하는 사람들] - 북그북그 전향진 대표
3. STAXX 커밍쑨 : STAXX 두번째 마당장,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
4. STAXX 자유게시판 : 참여를 기다립니다!, 임팩트서클X임팩트얼라이언스: 지역 문제 해결의 주어, '사업'이 아닌 '사람'이 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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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AXX는 지금! : STAXX팀 가을 소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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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낮의 햇볕은 따가운 9월의 어느 가을날, STAXX팀은 영주 무섬마을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높고 파란 하늘과 새하얀 뭉게구름을 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해 무섬마을의 명물 외나무다리를 함께 건넜습니다. 가을을 맞아 STAXX 대청소 후 놀러나온 만큼, 흘러가는 물에 몸과 마음의 먼지를 훌훌 털어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의 행복한 시간, 사진으로 구경하실래요? 또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면 STAXX와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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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AXX Interview : [영주에서 일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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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그림책방 북그북그 전향진 대표 - 어른이의 친구를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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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X 뉴스레터는 인터뷰 시리즈 [영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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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는 어른이를 위한 그림책방이 있습니다. 그냥 책방도 아닌 ‘그림책’을 파는 서점이라니, 대체 이 공간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표님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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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X: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북그북그를 소개해주세요.
🙋♀️향진: 안녕하세요, 그림책 활동가이자 그림책방 북그북그를 운영하는 전향진입니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에요. ‘북그북그’는 아이들의 볼에 있는 홍조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책 중에서 그림책을 다룬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어요. 그림책이라고 하면 어린이만 대상으로 생각하는데, 누구든지 와서 아이들의 마음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책방을 열게 되었어요.
🙍STAXX: 그렇다면 ‘그림책’의 매력을 독자분들께 영업해주세요!
🙋♀️향진: 그림책에는 새로운 세계가 있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봤던 그림책을 생각하면 좀 전형적이잖아요. 스토리도 전형적, 그림도 전형적... 그런데 아이를 낳고 그림책을 보니 이전엔 몰랐던, 다양한 구성의 그림책이 있더라고요. 내용도 확실히 달라요. 어렸을 때 접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더라고요.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보는 것도 재밌어요. 보드게임도 그래서 좋아합니다. 구성들이 귀엽고 아기자기하잖아요. 육아하면서 대학원도 다니다 보니 너무 바쁘고 힘들었어요. 그럴 때 그림책을 보면 아이들한테도 좋은 이야기지만 저도 감동을 하고 위로를 받게 되더라고요. 그 위안을 사람들한테도 전파하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STAXX: 아이들, 어른들을 대상으로 북클럽과 보드게임클럽을 주요 컨텐츠로 다양한 모임을 진행하고 계시는데, 지역에서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대표님께 어떤 의미인가요?
🙋♀️향진: 제가 좋아하는 거, 재밌는 것을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어요. 아이들과는 충분히 놀 기회가 많은데 어른들하고 할 기회가 없어서 어른 친구들을 만들고 싶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모객이 쉽지가 않아요. 내가 좋아하니까 다들 관심을 가져줄 줄 알았는데, 시간을 내서 참여하는 걸 어려워하더라고요. 다 나 같은 마음은 아니네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다 보니 힘이 빠져서 꾸준히 하는 게 쉽지가 않아요. 다른 지역에는 책맥(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는 것) 이런 것도 있어서 같이 하고 싶은데 정작 실제로는 1-2명? 이렇게 모여요. 결국 다음에도 안 오실 텐데 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럴 때 여기 진짜 소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죠.
🙍STAXX: 그렇다면 특별히 ‘영주’라는 지역에서 창업하게 된 이유도 있나요? 보통 서울에서 나서 서울에서 사는 사람에게 ‘왜’ 서울에서 살고 일하는지 묻지 않잖아요. 오히려 그렇기에 ‘서울이 아닌 곳’에서 취업이 아닌 ‘창업’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향진: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요. 막연하게 그래도 운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 어렸을 때 저희 집이 문방구를 했어요. 그걸 다 보며 자랐으니 ‘나는 장사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했거든요. 근데 좋은 걸 너무 얘기하고 싶은 거예요. 얘기하고 싶은데 좋은 공간에 모아놓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결국 자아실현을 위해서죠. 저는 영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일은 다른 지역에서 했는데 남편이 영주 사람이어서 다시 영주로 내려오게 됐어요. 지역 창업은 좀 반반인 것 같아요. 지인이 많으니까 도와주기도 하는데, 또 남들에게 보여지는 게 있다 보니 부담스럽기도 해요. 주변에서 말리더라고요. “요새 누가 책방을 해?! 그림책 누가 사냐?” 이런 말들도 하고. 막상 해보니 힘들긴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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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X: 책방 운영이 힘들다고 하셨는데, 계속 할 수 있는 동력이 무엇인가요?
🙋♀️향진: 버티는 거예요. 5년은 해야 전문가가 된다 이런 말이 있으니까. 처음엔 1년 안에 접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새는 책을 인터넷으로 많이 사니까 오프라인에선 잘 안 팔리잖아요. 게다가 연령대가 높은 동네, 사람이 많지 않은 동네니까 더 그랬죠. 2년 차에 접어드니까 좀 찾아주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런 게 조그만 힘이 되고,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매년 고비는 와요. 10월에 하는 북토크도 작가 섭외 과정이 힘들었어요. 전국에 워낙 많은 서점이 있으니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지원했죠. 이번 섭외가 안되면 이제 (책방은) 끝이야. 했는데 덜컥 됐더라고요. 계속하라는 계시인가? 생각도 들었어요.
🙍STAXX: 타 지역 독립서점에서 일일 책방지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봤는데 책에 둘러싸여서 하루를 보내니까 정말 재밌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책방을 운영하시는 대표님은 어떤 마음일지도 궁금했어요. 업으로 책방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힘드셨겠죠?
🙋♀️향진: 어쨌든 팔려야 다음 책이 입고되니까요. ‘이 책 너무 좋은데 왜 아무도 안 사가지?’ 이럴 때 속상해요. 소장용 책을 볼 때랑은 또 다른 기분이에요. 잘 되는 서점들은 노력을 엄청 하겠죠? 홍보를 한다던가 관광지 근처에서 운영한다던가.. 여기는 왔다 갔다 하면서 볼 수 있는 장소도 아니라 항상 열어둘 필요가 없겠다 싶어서 이제 예약제로 바꿨어요. 올 분들은 그래도 오시고 책 주문할 분은 주문해 주시는구나. 기다리면서까지 주문해 준다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죠.
🙍STAXX: 앞으로 북그북그를 통해서 펼치고자 하는 대표님의 꿈 혹은 목표가 있다면요?
🙋♀️향진: 북그북그가 버티는 게 목표예요. 힘들다고는 했지만, 와서 한두 명이라도 무슨 책이 좋아요? 물어보셔서 권해드리면 우와 이런 그림책이 있어요? 해주시면 기분이 좋아요. 그런 의미에서 청년이 아닌 중년을 위한 지원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청년이 아니다 보니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들이 많아요. 그렇지만 찾아주는 분이 계시는 한, 북그북그와 함께 계속 버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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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X 두번째 마당장,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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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STAXX 앞마당에서 열렸던 플리마켓 <마당장>을 기억하시나요? 싱그러운 봄의 기운과 함께 다양한 분들이 찾아와 주셨는데요~
이번 10월 19일 토요일, 더 큰 마당에서 STAXX의 두번째 마당장인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을 진행합니다!
평소 STAXX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로컬 브랜드를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 창업가의 이야기과 신나는 공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 모두! 차곡차곡에서 만나요.
운영정보
📍STAXX 두번째 마당장,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
📍일시: 10월 19일 (토) 12:00 ~ 17:00
📍장소: 영주시 공유플랫폼 앞마당 (구 도립도서관 앞)
📍플리마켓, 공연, 창업가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해당 프로그램은 영주시와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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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에 대한 감상이나 피드백, 홍보, 소식공유 등 무엇이든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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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공유
임팩트서클X임팩트얼라이언스: 지역 문제 해결의 주어, '사업'이 아닌 '사람'이 되어야 (기사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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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SOVAC)’에서는 ‘지역에서 사람이 성장하려면’이라는 주제의 세션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팩트 비즈니스 특화 온라인 플랫폼 임팩트서클과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는 조직들의 협의체 임팩트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세션에서 발표자들은 지역 내 청년들이 연결을 통해 변화를 이끈 사례를 공유하며, 사람들 사이의 연결이 지역 성장과 기회 확대에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경북 창업가 소모임 ‘상부상조 소사이어티’에서도 작은 지역일수록 지역 내에 함께 마음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업 파트너이자 친구가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개인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이 시대에 개인 간 ‘연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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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 from. 성철
영주 맛집 지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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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X의 답변
STAXX 인스타그램을 주목해주세요! 🍖
STAXX를 이용하시는 오피스, 라이프 오피스 이용자분들도 정말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이에요. 특히 영주에 출장 등으로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업무를 마치고 먹는 그 '한 끼'에 정말 진심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STAXX 운영팀이 자체적으로 만든 카카오 맵에 초대해 드리기도 하는데 최근엔 업데이트가 되고 있지 않았어요.😅 이번 질문을 기회로, 다시 열심히 맛집 아카이브를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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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X
- 경상북도 영주시 대학로 86번길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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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립니다! 😝 STAXX, the Impact St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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